8/7(월)이 입추였다는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?!그래서인지 요즘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조금 벗어난 듯 합니다 :-)8/9(수) 공동생활가정 사회재활교사들만의 소규모 네트워크 모임(3차) 약속이 있던 날도 그리 덥지만은 않았습니다.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격월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네트워크 모임이 이번에는 사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주보배홈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서 진행되었답니다 : )일반 가정과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!이번에 방문하게 된 주보배홈은 조금 가파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 원장님께서 직접 차량까지 운행하시어 방문하는 타 그룹홈 사회재활교사분들을 인솔해주셨답니다 ;-)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!ㅎㅎ 이번 모임의 주제는 '사회통합프로그램'이었는데요~!공동생활가정 입주자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속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다른 사회구성원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계획과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! 공통적으로 월 몇회 마트, 대중음식점/카페, 극장 등 지역사회 편의시설 이용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,그 밖에 입주자 개별지원계획에 따라 금전교육, 대중교통수단 이용 관련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. 과연... 지역사회 속에서의 활동에 한계가 있을까요? 사회통합프로그램 내용에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.공동생활가정 사회재활교사는 입주자들에게 가능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거든요~!그 무궁무진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꿈꾸는 자립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죠!^^ 가정과 가정 밖의 환경(지역사회),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해보면 가정환경 속에서의 일상생활 프로그램 외에 지역사회 속에서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입주자들의 자립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껴지시나요?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~ 장애인자립전환지원센터에서는 10/11(수) 마지막 소규모 네트워크 모임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!공동생활가정에도 여러분의 일상에도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어요! good luck ;-)